여야 “안타깝지만, 인양과정서 실종자 찾기를”

입력 2014.11.11 (11:20)

수정 2014.11.11 (13:04)

여야 정치권은 정부가 세월호 수색 작업을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향후 선체 인양 작업에서 수색 성과를 거두길 기대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수색 중단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선체를 인양해 실종자를 찾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실종자 가족들의 애끊는 슬픔을 생각하면 죄송스러움과 안타까움을 뭐라 표현할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선체 인양 과정에서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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