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특별법 후속조치 “배·보상 문제 즉시 논의”

입력 2014.11.11 (11:55)

수정 2014.11.11 (14:42)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후속 조치 배상, 보상 문제는 소관 상임위인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즉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주례 회동을 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습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는 여야가 계속 논의하고 4대강과 자원외교, 방산비리 국정조사는 더 논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또 "민생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여야가 합의한 법률을 우선 처리하고, 이를 위해 양당 수석 회의를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호주,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 문제는 여야정협의체 논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안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