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올해로 꼭 33년이 됐습니다.
1982년 6개팀으로 시작했던 구단수는 내년 시즌 합류를 앞둔 kt위즈를 포함해 총 10개로 늘었고, 2000년대 초 200만 명 규모였던 관중수는 2012년 7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내년엔 1천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외형적 성장과 달리, 프로야구 전반을 운영.관리하는 제도와 시스템은 여전히 출범 당시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구단 체제를 앞두고 <옐로우카드>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한국 프로야구에서 뜯어 고쳐야 할 문제들을 짚어보려 합니다.
이번주에는 먼저 ‘가을야구’ 운영 방식과 수익배분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2015시즌 도입 예정인 4-5위간 준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전을 포함해, 경기수를 늘리고 흥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봅니다.
올 가을 야구팬 전체를 분노케 했던 입장권 판매 방식을 개선할 방법은 없을까?
이 부분은 10개 구단 전체가 함께 하는 통합마케팅과 연결해 고민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 수상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시장에 ‘광풍’을 일으켰던 FA 계약의 재미있는 뒷얘기도 함께 하는 옐카 118회!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옐로우카드 2> 116회 이벤트 당첨자
● smd9201, yang790501, a8267 (사인볼) / brother9ya (글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