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당국 “테러범, 경찰 진입 전 인질 죽인 듯”

입력 2015.01.10 (10:05)

수정 2015.01.10 (10:05)

프랑스 당국은 파리 식료품점에서 사망한 인질 4명이 경찰이 진입하기 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질극 사건을 수사 중인 프랑수아 모링스 검사는 인질범이 식료품점에 진입한 직후 4명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모링스 검사는 시신의 상태와 사건 당시 인질범 아메디 쿨리발리의 인터뷰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쿨리발리는 식료품점에 진입한 직후 4명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출 과정에서 희생된 인질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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