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터키 실종 한인 주변 수사 착수

입력 2015.01.17 (16:03)

수정 2015.01.17 (18:14)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0일 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된 한국인 남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그제 실종자 어머니가 아들이 실종됐다고 신고해, 금천서 강력팀이 이 남성의 국내 소재지 주변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불법 입국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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