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 샤리프의 ‘유일한 사랑’ 이집트 배우 하마마 별세

입력 2015.01.18 (17:13)

수정 2015.01.18 (17:13)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닥터 지바고'에서 열연한 배우 오마 샤리프의 전 부인인 이집트 배우 파텐 하마마가 향년 83세로 숨졌습니다.

하마마는 1950년대 인기를 누린 이집트의 스타로 오마 샤리프가 결혼을 위해 개종까지 하며 생애 유일한 사랑으로 꼽은 여성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오마 샤리프가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시작한 1974년에 결혼 생활 20년 만에 헤어졌습니다.

이집트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이집트 문화를 풍성하게 한 창의적이고 예술적 재능이 넘치는 배우를 잃었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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