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푸리, 챔스 본선행…성남과 내달 격돌

입력 2015.02.17 (20:28)

수정 2015.02.17 (22:16)

장현수와 박종우가 몸담은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푸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성남FC와 맞붙는다.

광저우 푸리는 17일(한국시간) 호주 고스퍼드의 센트럴 코스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센트럴 코스트(호주)를 3-1로 제쳤다.

광저우 푸리는 본선 F조에 남은 마지막 한 자리를 가져갔다.

성남, 감바 오사카(일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한 조로 묶였다.

광저우는 전반 8분 장닝, 후반 14분 류린의 추가 골에 후반 44분 조슈아 로즈의 자책골까지 엮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센트럴 코스트는 글렌 트리피로가 후반 47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장현수는 풀타임 뛰었고 박종우는 선발로 나서 71분을 소화했다.

광저우는 다음 달 3일 부리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성남과는 다음 달 18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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