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더위’ 카타르 WC…겨울 개최 유력

입력 2015.02.24 (06:27)

수정 2015.02.24 (11:05)

<앵커 멘트>

끔찍한 무더위로 인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시기가 계속 논란이 돼 왔는데요.

겨울철 개최 가능성이 한층 더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FIFA 실무회의에서 카타르 월드컵 개최 시기가 논의됩니다.

살인적인 무더위로 인해 겨울 개최 가능성을 다시 검토합니다.

겨울에도 시즌이 진행되는 유럽 프로리그의 반발이 있지만 겨울 개최로 굳어지는 모양샙니다.

개최 시기는 다음 달 FIFA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납니다.

금지 약물 복용 징계로 지난해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올 시즌 복귀를 앞두고 팀 훈련 일정보다 사흘 앞당겨 몸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구단 관계자와 팬들에게 사과를 했지만 로드리게스를 향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내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때 요트 종목이 열리는 구아나바라 만입니다.

해변가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물은 하수로 인해 심하게 오염돼 있습니다.

리우 시 당국이 정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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