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스 사고에 애도·위로…“사후 조치 협조”

입력 2015.07.02 (18:49)

수정 2015.07.02 (18:50)

중국 정부가 한국인 공무원들이 탑승한 버스의 추락 사고에 대해 애도와 위로를 표명하고, 사후 조치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사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명한다면서 희생자들의 가족과 부상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 쯤, 지린성 지안시에서 한국 지방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공무원 10명 등 1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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