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토리노!` 톱 10 재진입 도전

입력 2006.01.10 (22:01) 수정 2006.01.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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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이제 꼭 한 달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오늘 쇼트트랙 대표팀과 스피드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달 앞으로 다가온 동계 올림픽의 정예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대표팀은 종합 10위 재진입을 목표로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히 4년 전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안현수는 이번엔 꼭 오노에게 되 갚아주겠다며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현수[쇼트트랙 대표선수] : \"천5백 미터만 잘 풀린다면 나머지 경기도 5백 미터도 가능할 것 같고 반드시 첫 금메달을 한국에 안겨드리겠습니다\"

첫 올림픽 출전인 막내 진선유도 세계 최강의 명성을 잇겠다며 올림픽 메달에 욕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진선유[쇼트트랙 대표선수] : \"1인자를 지키는 게 더 힘들고. 세계 최강임을 보여줄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근, 스피드 스케이팅 5백 미터에서 세계 최강자로 떠오른 기대주 이강석도, 92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14년 만에 메달을 안겨줄 각오입니다.
<인터뷰>이강석[쇼트트랙 대표선수] : \"스피드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꼭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만들어 쇼트트랙만큼 스피드도 알 수 있게끔 메달 꼭 따도록 하겠습니다\"

빙상 대표팀은 다음달 2일 토리노로 출국해 개막 1주일 전인 3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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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토리노!` 톱 10 재진입 도전
    • 입력 2006-01-10 22:01:52
    • 수정2006-01-24 10:34:08
    스포츠9
<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이제 꼭 한 달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오늘 쇼트트랙 대표팀과 스피드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달 앞으로 다가온 동계 올림픽의 정예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대표팀은 종합 10위 재진입을 목표로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히 4년 전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안현수는 이번엔 꼭 오노에게 되 갚아주겠다며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현수[쇼트트랙 대표선수] : \"천5백 미터만 잘 풀린다면 나머지 경기도 5백 미터도 가능할 것 같고 반드시 첫 금메달을 한국에 안겨드리겠습니다\" 첫 올림픽 출전인 막내 진선유도 세계 최강의 명성을 잇겠다며 올림픽 메달에 욕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진선유[쇼트트랙 대표선수] : \"1인자를 지키는 게 더 힘들고. 세계 최강임을 보여줄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근, 스피드 스케이팅 5백 미터에서 세계 최강자로 떠오른 기대주 이강석도, 92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14년 만에 메달을 안겨줄 각오입니다. <인터뷰>이강석[쇼트트랙 대표선수] : \"스피드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꼭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만들어 쇼트트랙만큼 스피드도 알 수 있게끔 메달 꼭 따도록 하겠습니다\" 빙상 대표팀은 다음달 2일 토리노로 출국해 개막 1주일 전인 3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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