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전 세계가 적, 한·중·러 신뢰 못해”

입력 2006.10.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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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7월 15일,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평양에 모인 재외공관장들에게 "지금은 전 세계가 적인 만큼, 자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도쿄 신문이 한반도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안보리 결의에 찬성한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비료와 식량의 추가 지원을 동결한 한국을 "신뢰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고 도쿄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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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전 세계가 적, 한·중·러 신뢰 못해”
    • 입력 2006-10-07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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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7월 15일,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평양에 모인 재외공관장들에게 "지금은 전 세계가 적인 만큼, 자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도쿄 신문이 한반도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안보리 결의에 찬성한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비료와 식량의 추가 지원을 동결한 한국을 "신뢰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고 도쿄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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