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사태는 그 누구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불안이 큽니다.
정치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경영활동을 유지할수 있도록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황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국경일인 당 창건일을 맞아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은 오늘 하루 공장문을 닫았습니다.
일부기업들은 특근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분위기가 경색되면서 휴무를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오문표 (로만손 개성공장 법인장) : "특근 얘기가 오고가다가 명절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 검토만 해보자고 하다가 중도에 저는 나왔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사업이 순수민간사업인 만큼 정치적 요인에 영향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정부에 대책마련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기문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 :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외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업체들은 현재 개성공단은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일방적인 기업철수요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경제 제재 움직임과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문창섭 (삼덕통상 사장) : "기업을 특단적으로 중단하라, 철수하라 이건 있을 수 없는 우리의 입장을 천명하고 싶습니다."
중소기업청도 오늘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중기청은 앞으로 24시간 비상 대책반을 운영해 개성공단 진출기업의 피해를 접수하고, 관련업체들이 통일부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이번 사태는 그 누구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불안이 큽니다.
정치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경영활동을 유지할수 있도록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황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국경일인 당 창건일을 맞아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은 오늘 하루 공장문을 닫았습니다.
일부기업들은 특근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분위기가 경색되면서 휴무를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오문표 (로만손 개성공장 법인장) : "특근 얘기가 오고가다가 명절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 검토만 해보자고 하다가 중도에 저는 나왔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사업이 순수민간사업인 만큼 정치적 요인에 영향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정부에 대책마련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기문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 :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외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업체들은 현재 개성공단은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일방적인 기업철수요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경제 제재 움직임과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문창섭 (삼덕통상 사장) : "기업을 특단적으로 중단하라, 철수하라 이건 있을 수 없는 우리의 입장을 천명하고 싶습니다."
중소기업청도 오늘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중기청은 앞으로 24시간 비상 대책반을 운영해 개성공단 진출기업의 피해를 접수하고, 관련업체들이 통일부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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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계] 개성공단 업체, 정부 대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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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0 21:27:30

<앵커 멘트>
이번 사태는 그 누구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불안이 큽니다.
정치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경영활동을 유지할수 있도록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황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국경일인 당 창건일을 맞아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은 오늘 하루 공장문을 닫았습니다.
일부기업들은 특근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분위기가 경색되면서 휴무를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오문표 (로만손 개성공장 법인장) : "특근 얘기가 오고가다가 명절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 검토만 해보자고 하다가 중도에 저는 나왔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사업이 순수민간사업인 만큼 정치적 요인에 영향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정부에 대책마련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김기문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 :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외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업체들은 현재 개성공단은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일방적인 기업철수요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경제 제재 움직임과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문창섭 (삼덕통상 사장) : "기업을 특단적으로 중단하라, 철수하라 이건 있을 수 없는 우리의 입장을 천명하고 싶습니다."
중소기업청도 오늘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중기청은 앞으로 24시간 비상 대책반을 운영해 개성공단 진출기업의 피해를 접수하고, 관련업체들이 통일부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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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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