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가 핵실험 할까
입력 2006.10.10 (22:22)
수정 2006.10.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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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과연 추가 핵실험에 나설 지도 관심삽니다.
정부안에서는 의견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어제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이 오랫동안 핵실험 장소로 관찰해온 함북 풍계리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종석 (통일부 장관) :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풍계리 지역의 추가실험 여부에 관해 "현재 징후로서는 추가실험이라고 얘기하긴 어렵다"고 보고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핵실험은 수차례 반복 실시된다고 말합니다.
북한보다 앞서 핵개발에 나섰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도 수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한 전력이 있습니다.
인도는 1998년 포카란에서 3일동안 5차례, 파키스탄도 같은해 차가이 에서 다섯차례 핵실험을 했습니다.
특히 어제 1차 실험을 놓고 성공이냐 실패냐로 시각이 엇갈리고 있어 미국을 상대로 더 강한 압박을 가하기 위한 북한이 추가 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녹취> 김연철 (고려대 연구교수) : "급속도로 위험도를..."
정부 당국자는 아직 추가 핵실험 징후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징후가 없다고 해서 추가 핵실험이 없다고 판단할 수 없으며 논리적으로도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북한이 과연 추가 핵실험에 나설 지도 관심삽니다.
정부안에서는 의견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어제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이 오랫동안 핵실험 장소로 관찰해온 함북 풍계리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종석 (통일부 장관) :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풍계리 지역의 추가실험 여부에 관해 "현재 징후로서는 추가실험이라고 얘기하긴 어렵다"고 보고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핵실험은 수차례 반복 실시된다고 말합니다.
북한보다 앞서 핵개발에 나섰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도 수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한 전력이 있습니다.
인도는 1998년 포카란에서 3일동안 5차례, 파키스탄도 같은해 차가이 에서 다섯차례 핵실험을 했습니다.
특히 어제 1차 실험을 놓고 성공이냐 실패냐로 시각이 엇갈리고 있어 미국을 상대로 더 강한 압박을 가하기 위한 북한이 추가 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녹취> 김연철 (고려대 연구교수) : "급속도로 위험도를..."
정부 당국자는 아직 추가 핵실험 징후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징후가 없다고 해서 추가 핵실험이 없다고 판단할 수 없으며 논리적으로도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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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추가 핵실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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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0 21:32:19
- 수정2006-10-11 06:41:12

<앵커 멘트>
북한이 과연 추가 핵실험에 나설 지도 관심삽니다.
정부안에서는 의견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어제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높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이 오랫동안 핵실험 장소로 관찰해온 함북 풍계리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종석 (통일부 장관) :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풍계리 지역의 추가실험 여부에 관해 "현재 징후로서는 추가실험이라고 얘기하긴 어렵다"고 보고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핵실험은 수차례 반복 실시된다고 말합니다.
북한보다 앞서 핵개발에 나섰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도 수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한 전력이 있습니다.
인도는 1998년 포카란에서 3일동안 5차례, 파키스탄도 같은해 차가이 에서 다섯차례 핵실험을 했습니다.
특히 어제 1차 실험을 놓고 성공이냐 실패냐로 시각이 엇갈리고 있어 미국을 상대로 더 강한 압박을 가하기 위한 북한이 추가 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녹취> 김연철 (고려대 연구교수) : "급속도로 위험도를..."
정부 당국자는 아직 추가 핵실험 징후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징후가 없다고 해서 추가 핵실험이 없다고 판단할 수 없으며 논리적으로도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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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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