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처음으로 PSI 훈련이 걸프만에서 실시됩니다.
우리 정부는 참관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제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모레부터 이틀간 아랍 걸프만 해역에서 PSI 즉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따른, 해상저지 훈련이 실시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주도의 25번째 PSI 훈련으로, 걸프만에선 첫 훈련입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그리고 아랍국가로는 처음으로 바레인이 직접 훈련에 참가합니다.
이밖에 싱가폴 등 19개 나라가 참관단을 보내 모두 25개 나라가 참여합니다.
미 국무부는 유엔의 대북 제재 후 첫 훈련이며 한국과 일본이 참여한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와 관련해 관심의 대상인 중국은 이번 훈련에 빠졌습니다.
미국 정부 관리는 핵 무기 프로그램에 유용한 물자를 실은 목표 선박이 이 지역의 핵 확산 우려국으로 향하는 것을 가상해 해상 검색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핵 프로그램을 고집하고 있는 이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이 유엔 결의에 따른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한국의 PSI 참여를 종용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처음으로 PSI 훈련이 걸프만에서 실시됩니다.
우리 정부는 참관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제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모레부터 이틀간 아랍 걸프만 해역에서 PSI 즉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따른, 해상저지 훈련이 실시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주도의 25번째 PSI 훈련으로, 걸프만에선 첫 훈련입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그리고 아랍국가로는 처음으로 바레인이 직접 훈련에 참가합니다.
이밖에 싱가폴 등 19개 나라가 참관단을 보내 모두 25개 나라가 참여합니다.
미 국무부는 유엔의 대북 제재 후 첫 훈련이며 한국과 일본이 참여한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와 관련해 관심의 대상인 중국은 이번 훈련에 빠졌습니다.
미국 정부 관리는 핵 무기 프로그램에 유용한 물자를 실은 목표 선박이 이 지역의 핵 확산 우려국으로 향하는 것을 가상해 해상 검색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핵 프로그램을 고집하고 있는 이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이 유엔 결의에 따른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한국의 PSI 참여를 종용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보리 제재 후 걸프만에서 첫 PSI 훈련
-
- 입력 2006-10-28 20:53:39

<앵커 멘트>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처음으로 PSI 훈련이 걸프만에서 실시됩니다.
우리 정부는 참관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제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모레부터 이틀간 아랍 걸프만 해역에서 PSI 즉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따른, 해상저지 훈련이 실시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주도의 25번째 PSI 훈련으로, 걸프만에선 첫 훈련입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그리고 아랍국가로는 처음으로 바레인이 직접 훈련에 참가합니다.
이밖에 싱가폴 등 19개 나라가 참관단을 보내 모두 25개 나라가 참여합니다.
미 국무부는 유엔의 대북 제재 후 첫 훈련이며 한국과 일본이 참여한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와 관련해 관심의 대상인 중국은 이번 훈련에 빠졌습니다.
미국 정부 관리는 핵 무기 프로그램에 유용한 물자를 실은 목표 선박이 이 지역의 핵 확산 우려국으로 향하는 것을 가상해 해상 검색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핵 프로그램을 고집하고 있는 이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이 유엔 결의에 따른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한국의 PSI 참여를 종용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
-
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윤제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핵 6자회담 타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