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북핵 확대 땐 폭격”
입력 2007.01.19 (22:12)
수정 2007.01.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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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나 이러한 외교적 노력속에서도 워싱턴의 대북강경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오늘 미 하원 청문회에서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은 외교적 노력이 통하지 않으면 북한 핵시설을 직접 파괴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간 선거이후 처음 열린 미 하원의 북한 핵 청문회.
페리 전 국방 장관은 북한이 곧 한 해 10개 정도의 핵무기 양산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녹취> 페리 (미 전 국방장관): "북한은 곧 대형 원자로를 완공할 것이며 한해 10개의 핵무기를 생산할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미국은 이를 반드시 막을 것이며 6자 회담등의 외교 노력이 실패하면, 원자로 가동이전에 파괴하는 군사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페리 (미 전 국방장관): "이는 물론 매우 위험한 대안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보다 위험하지 않은 어떤 다른 대안도 없다는 겁니다."
페리 전장관은 청문회 후 현재 이라크전을 감안할 때 미국의 군사적 여력이 있겠느냐고 기자들이 묻자,
이라크에 있는 건 지상군이며, 북한압박 관련 검토 대상은 공군력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증인으로 참석한 릴리 전 주한 미대사는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방문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대선 과정에 적극성을 띌 것이라고 예측한 릴리 전 대사는 특히 내년 미국 대선이후 클린턴 전 대통령을 초청해 경수로와 식량지원등을 얻어내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교적 노력속에서도 워싱턴의 대북강경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오늘 미 하원 청문회에서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은 외교적 노력이 통하지 않으면 북한 핵시설을 직접 파괴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간 선거이후 처음 열린 미 하원의 북한 핵 청문회.
페리 전 국방 장관은 북한이 곧 한 해 10개 정도의 핵무기 양산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녹취> 페리 (미 전 국방장관): "북한은 곧 대형 원자로를 완공할 것이며 한해 10개의 핵무기를 생산할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미국은 이를 반드시 막을 것이며 6자 회담등의 외교 노력이 실패하면, 원자로 가동이전에 파괴하는 군사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페리 (미 전 국방장관): "이는 물론 매우 위험한 대안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보다 위험하지 않은 어떤 다른 대안도 없다는 겁니다."
페리 전장관은 청문회 후 현재 이라크전을 감안할 때 미국의 군사적 여력이 있겠느냐고 기자들이 묻자,
이라크에 있는 건 지상군이며, 북한압박 관련 검토 대상은 공군력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증인으로 참석한 릴리 전 주한 미대사는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방문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대선 과정에 적극성을 띌 것이라고 예측한 릴리 전 대사는 특히 내년 미국 대선이후 클린턴 전 대통령을 초청해 경수로와 식량지원등을 얻어내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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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 “북핵 확대 땐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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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9 21:11:16
- 수정2007-01-19 22:15:14
<앵커 멘트>
그러나 이러한 외교적 노력속에서도 워싱턴의 대북강경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오늘 미 하원 청문회에서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은 외교적 노력이 통하지 않으면 북한 핵시설을 직접 파괴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간 선거이후 처음 열린 미 하원의 북한 핵 청문회.
페리 전 국방 장관은 북한이 곧 한 해 10개 정도의 핵무기 양산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녹취> 페리 (미 전 국방장관): "북한은 곧 대형 원자로를 완공할 것이며 한해 10개의 핵무기를 생산할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미국은 이를 반드시 막을 것이며 6자 회담등의 외교 노력이 실패하면, 원자로 가동이전에 파괴하는 군사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페리 (미 전 국방장관): "이는 물론 매우 위험한 대안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보다 위험하지 않은 어떤 다른 대안도 없다는 겁니다."
페리 전장관은 청문회 후 현재 이라크전을 감안할 때 미국의 군사적 여력이 있겠느냐고 기자들이 묻자,
이라크에 있는 건 지상군이며, 북한압박 관련 검토 대상은 공군력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증인으로 참석한 릴리 전 주한 미대사는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방문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대선 과정에 적극성을 띌 것이라고 예측한 릴리 전 대사는 특히 내년 미국 대선이후 클린턴 전 대통령을 초청해 경수로와 식량지원등을 얻어내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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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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