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힐 차관보의 방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국들의 행보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차기 6자회담은 물론 6자 외교장관 회담도 활발히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번 힐 차관보의 방북으로 비핵화 추진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천영우(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힐 차관보의 이번 방북 결과로 6자회담과 2.13합의 이행의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로 ....."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조총련계 조선신보도 힐 차관보의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미 관계가 진전되고 6자회담 합의 이행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오늘 BDA은행의 북한 돈 2천 5백만 달러를 이체하는 작업이 오늘 안에 모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2.13합의의 초기단계 이행을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난 셈입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초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에 이어 6자회담은 물론 6자 외교장관회담이 열려 다음 단계인 북핵 불능화 조치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녹취> 힐 : "북한과 6자 외무장관 회담을 여는 것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그러나 향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힐 차관보의 방북 기간 김정일 위원장과 강석주 외무성 제1 부상을 만나지 못해 북측 최고위층의 의지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점은 향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늘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이 힐 차관보가 초조해 하면서 북한으로 갔다며 힐 차관보의 방북과 미국의 대응을 비판하는 등 6자회담 관련국들의 시각차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힐 차관보의 방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국들의 행보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차기 6자회담은 물론 6자 외교장관 회담도 활발히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번 힐 차관보의 방북으로 비핵화 추진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천영우(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힐 차관보의 이번 방북 결과로 6자회담과 2.13합의 이행의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로 ....."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조총련계 조선신보도 힐 차관보의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미 관계가 진전되고 6자회담 합의 이행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오늘 BDA은행의 북한 돈 2천 5백만 달러를 이체하는 작업이 오늘 안에 모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2.13합의의 초기단계 이행을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난 셈입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초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에 이어 6자회담은 물론 6자 외교장관회담이 열려 다음 단계인 북핵 불능화 조치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녹취> 힐 : "북한과 6자 외무장관 회담을 여는 것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그러나 향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힐 차관보의 방북 기간 김정일 위원장과 강석주 외무성 제1 부상을 만나지 못해 북측 최고위층의 의지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점은 향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늘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이 힐 차관보가 초조해 하면서 북한으로 갔다며 힐 차관보의 방북과 미국의 대응을 비판하는 등 6자회담 관련국들의 시각차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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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핵폐기·외교장관 회담 개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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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2 20:55:33
<앵커 멘트>
힐 차관보의 방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국들의 행보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차기 6자회담은 물론 6자 외교장관 회담도 활발히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번 힐 차관보의 방북으로 비핵화 추진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천영우(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힐 차관보의 이번 방북 결과로 6자회담과 2.13합의 이행의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로 ....."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조총련계 조선신보도 힐 차관보의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미 관계가 진전되고 6자회담 합의 이행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오늘 BDA은행의 북한 돈 2천 5백만 달러를 이체하는 작업이 오늘 안에 모두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2.13합의의 초기단계 이행을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난 셈입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초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에 이어 6자회담은 물론 6자 외교장관회담이 열려 다음 단계인 북핵 불능화 조치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녹취> 힐 : "북한과 6자 외무장관 회담을 여는 것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그러나 향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힐 차관보의 방북 기간 김정일 위원장과 강석주 외무성 제1 부상을 만나지 못해 북측 최고위층의 의지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점은 향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늘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이 힐 차관보가 초조해 하면서 북한으로 갔다며 힐 차관보의 방북과 미국의 대응을 비판하는 등 6자회담 관련국들의 시각차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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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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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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