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대표팀, 베이징 본선행 다짐

입력 2007.08.28 (22:40) 수정 2007.08.28 (23: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배구 대표팀이 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힘찬 항해를 시작합니다.

오는 31일 시작되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해, 올림픽 본선 티켓 3장이 걸린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게 1차 목표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본선을 향해 배구대표팀이 힘찬 닻을 올립니다.

1차 관문은 오는 31일 시작되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오는 11월 본선 진출권 3장이 걸려 있는 월드컵에 나갈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각각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순위 산정에서 빠지게 돼 우승 전망은 밝습니다.

월드리그를 통해 다져진 끈끈한 조직력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인터뷰>유중탁(배구대표팀 감독) : "월드리그 때보다 정신력이나 모든 면에서 나아졌다. 베이징 올림픽 티켓 꼭 따겠다."

부상을 털어내고 합류한 송인석과 이선규의 존재도 든든합니다.

레프트 공격력이 한층 강화됐고 블로킹 벽도 한 뼘 더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이선규(배구대표팀 센터) : "내년이 올림픽이지만 벌써부터 베이징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뜨겁습니다."

<인터뷰>송인석(배구대표팀 레프트) : "가장 큰 무대인 올림픽에서 꼭 뛰고 싶습니다."

배구 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겠다는 포부로 가득차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구 대표팀, 베이징 본선행 다짐
    • 입력 2007-08-28 21:57:57
    • 수정2007-08-28 23:28:27
    뉴스 9
<앵커 멘트> 배구 대표팀이 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힘찬 항해를 시작합니다. 오는 31일 시작되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해, 올림픽 본선 티켓 3장이 걸린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게 1차 목표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본선을 향해 배구대표팀이 힘찬 닻을 올립니다. 1차 관문은 오는 31일 시작되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오는 11월 본선 진출권 3장이 걸려 있는 월드컵에 나갈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각각 올림픽과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순위 산정에서 빠지게 돼 우승 전망은 밝습니다. 월드리그를 통해 다져진 끈끈한 조직력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인터뷰>유중탁(배구대표팀 감독) : "월드리그 때보다 정신력이나 모든 면에서 나아졌다. 베이징 올림픽 티켓 꼭 따겠다." 부상을 털어내고 합류한 송인석과 이선규의 존재도 든든합니다. 레프트 공격력이 한층 강화됐고 블로킹 벽도 한 뼘 더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이선규(배구대표팀 센터) : "내년이 올림픽이지만 벌써부터 베이징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뜨겁습니다." <인터뷰>송인석(배구대표팀 레프트) : "가장 큰 무대인 올림픽에서 꼭 뛰고 싶습니다." 배구 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겠다는 포부로 가득차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