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랍에미레이트 수출을 계기로 원전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죠,
원전 말고도 플랜트와 태양전지 등 주목할 분야가 참 많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면적이 축구장의 2배가 넘고, 높이도 아파트 12층 정도에 이르는 대형 플랜트가 건조되고 있습니다.
바다 위에 떠서 원유를 생산하고, 정제하고, 하역하는 첨단 설빕니다.
척당 가격이 2조 원이나 되는 이 고가의 플랜트를 설계부터 제작까지 혼자서 할 수 있는 기술력은 우리나라 기업만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병욱(현대중공업 사장) : "앞으로 저걸 더욱 특화해서 세상에 저 시장을 지배해 보고자 하는 것이 현대 중공업의 계획입니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올해 우리나라의 플랜트 수주가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 약 6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태양전지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까지 업계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최창식(삼성전자 부사장) : "LCD와 반도체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가능성이 높고,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녹색 산업과 첨단 산업융합 등에서 17개의 신성장동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바이오와 로봇 분야 등을 시작으로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지식경제부 장관) : "고용과 투자 유발 효과가 큰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지원해 나가려고 합니다."
10년 후 700조 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이는 신성장동력.
한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 수출을 계기로 원전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죠,
원전 말고도 플랜트와 태양전지 등 주목할 분야가 참 많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면적이 축구장의 2배가 넘고, 높이도 아파트 12층 정도에 이르는 대형 플랜트가 건조되고 있습니다.
바다 위에 떠서 원유를 생산하고, 정제하고, 하역하는 첨단 설빕니다.
척당 가격이 2조 원이나 되는 이 고가의 플랜트를 설계부터 제작까지 혼자서 할 수 있는 기술력은 우리나라 기업만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병욱(현대중공업 사장) : "앞으로 저걸 더욱 특화해서 세상에 저 시장을 지배해 보고자 하는 것이 현대 중공업의 계획입니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올해 우리나라의 플랜트 수주가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 약 6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태양전지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까지 업계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최창식(삼성전자 부사장) : "LCD와 반도체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가능성이 높고,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녹색 산업과 첨단 산업융합 등에서 17개의 신성장동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바이오와 로봇 분야 등을 시작으로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지식경제부 장관) : "고용과 투자 유발 효과가 큰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지원해 나가려고 합니다."
10년 후 700조 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이는 신성장동력.
한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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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제의 힘’, 새 성장 동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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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6 22:07:46
<앵커 멘트>
아랍에미레이트 수출을 계기로 원전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죠,
원전 말고도 플랜트와 태양전지 등 주목할 분야가 참 많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면적이 축구장의 2배가 넘고, 높이도 아파트 12층 정도에 이르는 대형 플랜트가 건조되고 있습니다.
바다 위에 떠서 원유를 생산하고, 정제하고, 하역하는 첨단 설빕니다.
척당 가격이 2조 원이나 되는 이 고가의 플랜트를 설계부터 제작까지 혼자서 할 수 있는 기술력은 우리나라 기업만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병욱(현대중공업 사장) : "앞으로 저걸 더욱 특화해서 세상에 저 시장을 지배해 보고자 하는 것이 현대 중공업의 계획입니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올해 우리나라의 플랜트 수주가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 약 6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태양전지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까지 업계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최창식(삼성전자 부사장) : "LCD와 반도체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가능성이 높고,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녹색 산업과 첨단 산업융합 등에서 17개의 신성장동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바이오와 로봇 분야 등을 시작으로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지식경제부 장관) : "고용과 투자 유발 효과가 큰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지원해 나가려고 합니다."
10년 후 700조 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이는 신성장동력.
한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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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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