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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입력 2010.01.05 (22: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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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장이 실직하거나, 큰 병을 앓게 되면 앞이 깜깜하죠.

하지만 까다로운 규정 때문에 도움 받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복지소외'를 없애기 위한 노력이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2살 민준이는 태어날 때부터 병원에서만 지냈습니다.

난치성 희귀병으로 혼자서는 숨조차 쉬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들어간 병원비만 7천여만 원, 자치단체의 복지 혜택 덕분에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최정자(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 "우리 민준이보다 상태가 더 안 좋은 엄마들도 많고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도 꼭 이런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혼자 사는 노인과 아이들은 2만 5천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가 돌봅니다.

매주 집을 찾아 말동무가 되고,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도 돕습니다.

가족이 직장을 잃거나, 병을 앓아서 생활이 어렵지만,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어서 복지 혜택에서 제외됐던 사람들입니다.

<인터뷰>문연자(자원봉사자) : "이렇게 외롭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열심히 해야 우리도 다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죠."

1년여 전 자치단체가 무한 돌봄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이 복지 정책은 이제 280여 개 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나눔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지금까지 2만 9천 가구가 370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지원 기간에 제한도 없습니다.

<인터뷰>박춘배(경기도 복지정책과장) : " 적절한 때에 지원을 받지 못하면 저소득층의 나락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사회 위화감을 조성하고 또는 범죄에 빠질 우려도 많습니다."

정부도 이 제도의 취지를 반영해 복지혜택에서 벗어나 있던 실직 가정을 긴급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 입력 2010-01-05 22:00:25
    뉴스 9
<앵커 멘트>

가장이 실직하거나, 큰 병을 앓게 되면 앞이 깜깜하죠.

하지만 까다로운 규정 때문에 도움 받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복지소외'를 없애기 위한 노력이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2살 민준이는 태어날 때부터 병원에서만 지냈습니다.

난치성 희귀병으로 혼자서는 숨조차 쉬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들어간 병원비만 7천여만 원, 자치단체의 복지 혜택 덕분에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최정자(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 "우리 민준이보다 상태가 더 안 좋은 엄마들도 많고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도 꼭 이런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혼자 사는 노인과 아이들은 2만 5천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가 돌봅니다.

매주 집을 찾아 말동무가 되고,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도 돕습니다.

가족이 직장을 잃거나, 병을 앓아서 생활이 어렵지만,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어서 복지 혜택에서 제외됐던 사람들입니다.

<인터뷰>문연자(자원봉사자) : "이렇게 외롭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열심히 해야 우리도 다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죠."

1년여 전 자치단체가 무한 돌봄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이 복지 정책은 이제 280여 개 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나눔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지금까지 2만 9천 가구가 370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지원 기간에 제한도 없습니다.

<인터뷰>박춘배(경기도 복지정책과장) : " 적절한 때에 지원을 받지 못하면 저소득층의 나락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사회 위화감을 조성하고 또는 범죄에 빠질 우려도 많습니다."

정부도 이 제도의 취지를 반영해 복지혜택에서 벗어나 있던 실직 가정을 긴급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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