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우천 연기 “아쉽다 VS 반갑다”

입력 2012.10.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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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과 SK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비 때문에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많은양의 가을비가 문학구장을 적시면서,3차전은 하루 연기됐습니다.



우천으로 일정이 변경되자 삼성과 SK는 대조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은 2연승의 상승세가 비로 인해 멈추자,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오늘 했으면 했는데 아쉽다.두 팀 다 쉬니까 똑같은 상황이다."



홈팀 SK는 내야 전체를 덮는 대형 방수포대신 소형 방수포만을 사용하면서,내심 우천 연기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우천 취소이후 행운이 따랐던 SK는 이번에도 비로 인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SK는 지난 2009년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김현수에게 홈런을 맞았지만,우천 노게임으로 위기를 넘긴뒤 다음날 이기는등 비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 "이번 비로 인해서 우리가 살아날 것이다."



KBS에선 한국시리즈 우승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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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 우천 연기 “아쉽다 VS 반갑다”
    • 입력 2012-10-27 21:42:35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과 SK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비 때문에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많은양의 가을비가 문학구장을 적시면서,3차전은 하루 연기됐습니다.

우천으로 일정이 변경되자 삼성과 SK는 대조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은 2연승의 상승세가 비로 인해 멈추자,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오늘 했으면 했는데 아쉽다.두 팀 다 쉬니까 똑같은 상황이다."

홈팀 SK는 내야 전체를 덮는 대형 방수포대신 소형 방수포만을 사용하면서,내심 우천 연기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우천 취소이후 행운이 따랐던 SK는 이번에도 비로 인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SK는 지난 2009년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김현수에게 홈런을 맞았지만,우천 노게임으로 위기를 넘긴뒤 다음날 이기는등 비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 "이번 비로 인해서 우리가 살아날 것이다."

KBS에선 한국시리즈 우승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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