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7호포 쏘고 ‘토종 첫 4연속 100타점’

입력 2015.08.10 (06:19) 수정 2015.08.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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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37호 홈런을 터트리며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병호는 6회 삼성 차우찬을 상대로 동점 2점 홈런을 터트려 올시즌 100타점을 돌파했습니다.

4년 연속 100타점은 두산에서 뛰었던 우즈가 한 차례 기록했지만 국내 선수로는 박병호가 처음입니다.

경기에서는 삼성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9회말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로 3대 2로 이겨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정근우가 2점 홈런을 터트려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선발 배영수가 6이닝 1실점으로 제몫을 한 한화는 2대 1로 이겨 kt에 패한 SK를 제치고 5일만에 5위에 복귀했습니다.

다승 선두인 두산 유희관은 LG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5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7회 오재원이 과감한 홈스틸에 이어 포수의 태그를 피하는 몸놀림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등 LG를 9대 1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백용환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7연승을 달리던 NC를 9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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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37호포 쏘고 ‘토종 첫 4연속 100타점’
    • 입력 2015-08-10 06:20:47
    • 수정2015-08-10 0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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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37호 홈런을 터트리며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병호는 6회 삼성 차우찬을 상대로 동점 2점 홈런을 터트려 올시즌 100타점을 돌파했습니다.

4년 연속 100타점은 두산에서 뛰었던 우즈가 한 차례 기록했지만 국내 선수로는 박병호가 처음입니다.

경기에서는 삼성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9회말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로 3대 2로 이겨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정근우가 2점 홈런을 터트려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선발 배영수가 6이닝 1실점으로 제몫을 한 한화는 2대 1로 이겨 kt에 패한 SK를 제치고 5일만에 5위에 복귀했습니다.

다승 선두인 두산 유희관은 LG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5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7회 오재원이 과감한 홈스틸에 이어 포수의 태그를 피하는 몸놀림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등 LG를 9대 1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백용환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7연승을 달리던 NC를 9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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