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농구 판도…“견제 대상은 오리온스”

입력 2015.09.07 (21:46) 수정 2015.09.07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는 토요일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10개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많은 감독들이 오리온스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농구 10개 팀들이 저마다의 기대감을 안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대부분의 감독들은 오리온스를 우승후보로 지목하며 견제를 시작했습니다.

<녹취> "오리온스... 오리온스가"

<인터뷰> 김진(LG 감독) : "구성상 오리온스가 가장 강하지 않나 싶고...."

매 시즌 공공의 적으로 꼽히다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 "이상민 감독이 모비스를 꺾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이 이겨서 미안하고, 화이팅!"

올시즌 KCC로 돌아온 전태풍이 동료였던 추승균을 감독으로 다시 만나는 등 젊은 사령탑과 이적 선수들이 많은 점도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전태풍(KCC) : "(추승균 감독이 예전보다) 조금 더 무서워졌습니다. 같이 뛸 때는 이렇게 무서운 느낌 없었는데, 요즘 많이 무섭습니다."

감독들은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뛸 수 없는 1라운드가 최대 변수가 될거라며 승부처로 꼽았습니다.

단신 외국인 선수 도입 등으로 더 흥미로워진 프로농구는 이번 주말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달라진 농구 판도…“견제 대상은 오리온스”
    • 입력 2015-09-07 21:47:37
    • 수정2015-09-07 22:13:58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토요일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10개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많은 감독들이 오리온스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농구 10개 팀들이 저마다의 기대감을 안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대부분의 감독들은 오리온스를 우승후보로 지목하며 견제를 시작했습니다. <녹취> "오리온스... 오리온스가" <인터뷰> 김진(LG 감독) : "구성상 오리온스가 가장 강하지 않나 싶고...." 매 시즌 공공의 적으로 꼽히다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 "이상민 감독이 모비스를 꺾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이 이겨서 미안하고, 화이팅!" 올시즌 KCC로 돌아온 전태풍이 동료였던 추승균을 감독으로 다시 만나는 등 젊은 사령탑과 이적 선수들이 많은 점도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전태풍(KCC) : "(추승균 감독이 예전보다) 조금 더 무서워졌습니다. 같이 뛸 때는 이렇게 무서운 느낌 없었는데, 요즘 많이 무섭습니다." 감독들은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뛸 수 없는 1라운드가 최대 변수가 될거라며 승부처로 꼽았습니다. 단신 외국인 선수 도입 등으로 더 흥미로워진 프로농구는 이번 주말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