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펜 에이스 장시환, 우측 십자인대 파열

입력 2015.09.10 (16:56) 수정 2015.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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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위즈의 우완 투수 장시환(28)이 우측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장시환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도루 견제 도중 다리를 다쳤다.

5-6으로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장시환은 첫 타자 최형우와 상대하던 중 1루주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도루를 시도하자 직접 저지하기 위해 주자를 향해 뛰었다.

이 과정에서 무릎이 꺾였고, 장시환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장시환은 10일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우측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시환은 1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재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케이티는 장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안상빈을 등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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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불펜 에이스 장시환, 우측 십자인대 파열
    • 입력 2015-09-10 16:56:32
    • 수정2015-09-10 17:15:21
    연합뉴스
케이티 위즈의 우완 투수 장시환(28)이 우측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장시환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도루 견제 도중 다리를 다쳤다. 5-6으로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장시환은 첫 타자 최형우와 상대하던 중 1루주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도루를 시도하자 직접 저지하기 위해 주자를 향해 뛰었다. 이 과정에서 무릎이 꺾였고, 장시환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장시환은 10일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우측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시환은 1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재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케이티는 장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안상빈을 등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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