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본능 부활’ SK, 기아 잡고 5위 맹추격!

입력 2015.09.19 (21:32) 수정 2015.09.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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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5위 자리를 노리는 SK와 기아가 운명의 3연전을 시작했습니다.

SK가 먼저 1승을 거두며 5위 롯데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타자에게 보내기 번트를 시킬만큼 SK 김용희 감독은 절박했습니다.

초구 번트에 실패한 브라운은 바로 다음 공을 받아쳐 보란듯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기아의 실책을 틈타 무사 만루를 만든 SK는 김강민의 적시타 등을 더해 3회에만 5점을 뽑았습니다.

5회에는 박재상이 2점 홈런을 터트려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기아의 추격을 8대 4로 따돌린 SK는 6위로 올라서며 5위 롯데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정의윤(SK) : "조금 더 잘해서 5위 확정을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넥센의 좌익수 스나이더가 환상적인 홈 송구를 선보입니다.

스나이더의 정확한 송구는 노바운드로 포수 글러브로 들어가 역전 위기를 넘겼습니다.

서건창이 3루타 등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넥센은 LG를 7대 5로 이겼습니다.

조인성의 3점 홈런 등으로 앞서가던 한화는 9회 권혁이 한 점 홈런을 맞았지만 힘겹게 한 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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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본능 부활’ SK, 기아 잡고 5위 맹추격!
    • 입력 2015-09-19 21:33:33
    • 수정2015-09-19 22: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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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5위 자리를 노리는 SK와 기아가 운명의 3연전을 시작했습니다.

SK가 먼저 1승을 거두며 5위 롯데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타자에게 보내기 번트를 시킬만큼 SK 김용희 감독은 절박했습니다.

초구 번트에 실패한 브라운은 바로 다음 공을 받아쳐 보란듯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기아의 실책을 틈타 무사 만루를 만든 SK는 김강민의 적시타 등을 더해 3회에만 5점을 뽑았습니다.

5회에는 박재상이 2점 홈런을 터트려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기아의 추격을 8대 4로 따돌린 SK는 6위로 올라서며 5위 롯데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정의윤(SK) : "조금 더 잘해서 5위 확정을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넥센의 좌익수 스나이더가 환상적인 홈 송구를 선보입니다.

스나이더의 정확한 송구는 노바운드로 포수 글러브로 들어가 역전 위기를 넘겼습니다.

서건창이 3루타 등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넥센은 LG를 7대 5로 이겼습니다.

조인성의 3점 홈런 등으로 앞서가던 한화는 9회 권혁이 한 점 홈런을 맞았지만 힘겹게 한 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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