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 여론조사] 나주·화순, 신정훈·손금주 접전…해남·완도·진도, 박지원 1위

입력 2024.01.02 (17:19) 수정 2024.03.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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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KBS 광주방송총국은 올해 총선을 100일 가량 앞두고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가운데 15곳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나주·화순 '리턴매치'…신정훈·손금주 접전

나주·화순 선거구는 전·현직 국회의원의 이른바 '리턴 매치'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KBS광주 여론조사 결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1%로 1위를 차지했지만 손금주 전 국회의원이 25%로 바짝 추격 중이고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13%로 뒤를 쫓았습니다.

이어서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 6%, 최용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5%, 김종운 전 나주시의회 6대 의장이 1%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2위가 뒤바뀌는 결과가 도출됐는데, 손금주 전 의원 33%, 신정훈 의원 31%, 구충곤 전 군수 14%, 최용선 전 행정관 8% 순이었습니다.

■ 목포, 출마 예정자만 11명…현역 김원이 1위·배종호 2위

출마 예정자가 10명이 넘는 목포는 현역 국회의원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김원이 민주당 국회의원 30%에 배종호 전 KBS 뉴욕특파원이 21%로 뒤를 쫓고 있으며, 윤소하 전 정의당 국회의원도 1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어 이윤석 전 18·19대 국회의원 6%,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원장 5%, 윤선웅 국민의힘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2%로 나타났습니다.

신재중 전 청와대 관저비서와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최국진 진보당 목포시위원회 위원장, 김명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은 1%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김원이 의원 37%, 배종호 전 KBS 특파원 26%, 이윤석 전 의원 7%, 문용진 전 원장 7%, 김명선 부의장 3%, 신재중 전 청와대 비서 2%, 최일곤 전 행정관 2%를 기록했습니다.

■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1위·현역 윤재갑 2위

해남·완도·진도는 양강 구도 속 현역 의원이 밀리는 모양새입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42%, 윤재갑 민주당 국회의원이 26%로 집계됐습니다.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6%, 김병구 현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 4%, 장환석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2%, 곽봉근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이 2% 등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44%, 윤재갑 의원 27%, 윤광국 전 본부장 6%, 김병구 변호사 4%, 장환석 전 행정관 3%입니다.

■ 전남 총선 변수, '선거구 획정'

총선을 앞둔 전남 지역은 선거구가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최대 변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나주·화순은 무안과, 목포는 신안과, 해남·완도·진도는 영암과 선거구를 합하는 안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될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총선 구도가 급변할지 주목됩니다.


[다운로드]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남 나주시화순군_0102.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1/02/310241704178752238.pdf

[다운로드]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라남도 목포시_0102.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1/02/310241704178752238.pdf

[다운로드]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_0102.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1/02/3102417041787522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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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방송총국은 올해 총선을 100일 가량 앞두고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가운데 15곳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나주·화순 '리턴매치'…신정훈·손금주 접전

나주·화순 선거구는 전·현직 국회의원의 이른바 '리턴 매치'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KBS광주 여론조사 결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1%로 1위를 차지했지만 손금주 전 국회의원이 25%로 바짝 추격 중이고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13%로 뒤를 쫓았습니다.

이어서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 6%, 최용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5%, 김종운 전 나주시의회 6대 의장이 1%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2위가 뒤바뀌는 결과가 도출됐는데, 손금주 전 의원 33%, 신정훈 의원 31%, 구충곤 전 군수 14%, 최용선 전 행정관 8% 순이었습니다.

■ 목포, 출마 예정자만 11명…현역 김원이 1위·배종호 2위

출마 예정자가 10명이 넘는 목포는 현역 국회의원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김원이 민주당 국회의원 30%에 배종호 전 KBS 뉴욕특파원이 21%로 뒤를 쫓고 있으며, 윤소하 전 정의당 국회의원도 1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어 이윤석 전 18·19대 국회의원 6%,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원장 5%, 윤선웅 국민의힘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2%로 나타났습니다.

신재중 전 청와대 관저비서와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최국진 진보당 목포시위원회 위원장, 김명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은 1%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김원이 의원 37%, 배종호 전 KBS 특파원 26%, 이윤석 전 의원 7%, 문용진 전 원장 7%, 김명선 부의장 3%, 신재중 전 청와대 비서 2%, 최일곤 전 행정관 2%를 기록했습니다.

■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1위·현역 윤재갑 2위

해남·완도·진도는 양강 구도 속 현역 의원이 밀리는 모양새입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42%, 윤재갑 민주당 국회의원이 26%로 집계됐습니다.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6%, 김병구 현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 4%, 장환석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2%, 곽봉근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이 2% 등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44%, 윤재갑 의원 27%, 윤광국 전 본부장 6%, 김병구 변호사 4%, 장환석 전 행정관 3%입니다.

■ 전남 총선 변수, '선거구 획정'

총선을 앞둔 전남 지역은 선거구가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최대 변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나주·화순은 무안과, 목포는 신안과, 해남·완도·진도는 영암과 선거구를 합하는 안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될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총선 구도가 급변할지 주목됩니다.


[다운로드]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남 나주시화순군_0102.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1/02/310241704178752238.pdf

[다운로드]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라남도 목포시_0102.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1/02/310241704178752238.pdf

[다운로드]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_0102.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1/02/3102417041787522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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