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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광주 여론조사] 광주 을 지역 4개 선거구…혼전 속 친명 부각

입력 2024.01.03 (17:00) 수정 2024.03.11 (21:37)

요약

KBS 광주방송총국은 올해 총선을 100일 가량 앞두고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가운데 15곳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광주 동남 을, 현역 약세에 도전자 강세...혼전

광주 동남을은 현역이 도전자들에게 밀리고 쫓기는 형국입니다.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 23%, 이병훈 민주당 원내대표 정무특보 17%,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13%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고, 이어서 양형일 전 11대 조선대학교 총장 8%, 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 5%, 김미화 진보당 광주시당 동남을 지역위원장 4%, 이정락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 3%, 김병우 민주혁신연구원장 1% 문충식 국민의힘 동남을 당협위원장 1% , 김해경 전 남부대학교 초빙교수 1%입니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김성환 전 청장 25%, 이병훈 특보 20%, 안도걸 전 차관 16%, 양형일 전 총장 8%, 노희용 전 청장 5%, 이정락 부위원장 3%, 김병우 원장 3%, 김해경 전 교수 1%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서구 을, 현역만 3명...신인에 밀려

현역을 포함해 현직 의원이 3명인 서구을은 신인의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 27%,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12%, 김경만 민주당 국회의원 12%, 최회용 민주당 대선후보 광주특보단장 10%, 양향자 서구을 국회의원 10%, 하헌식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 4%, 김해정 진보당 서구을 지역위원장 3%입니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양부남 위원장 33%, 김경만 의원 21%, 최회용 단장 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북구 을, 앞서는 현역...여성·신인 추격

북구을은 현역이 앞서는 가운데 여성과 신인 후보들이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형석 민주당 국회의원 28%, 전진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14%, 윤민호 진보당 광주북구을 지역위원장 6%, 조현환 전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 6%, 김세미가 전 국회정책비서관 3%, 장영희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3%, 김인숙 국민의힘 북구을 당협위원장 2%, 황순영 전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2%, 김원갑 전 오월시민군 대장 1%입니다.

민주당 총선 후보 선호도는 이형석 의원 35%, 전진숙 전 행정관 21%, 조현환 전 대표 9%, 김세미가 전 비서관 5%, 장영희 부위원장 4% 순입니다.

■광주 광산 을, '친명' 현역 독주하나?

광산을은 현역 의원의 독주 양상입니다.

민형배 민주당 국회의원 42%,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7%,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6%,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5%,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3%, 김용재 전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 위원장 3%, 전주연 전 광주시의원 3%,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본부장 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