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실험 추정 장소 또 수정
입력 2006.10.15 (21:52)
수정 2006.10.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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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지진연구센터가 북한의 핵실험 추정 장소를 또 다시 수정했습니다.
미국이 처음부터 예의주시했던 바로 그 지역이었습니다.
김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시 수정된 핵 실험 추정 장소는 지난 13 일 첫번째 수정된 장소에서 서쪽으로 7 km 떨어진 지역으로 바로 함경북도 풍계리 지역입니다.
당초 미국이 핵 실험 지역으로 예상했던 곳으로, 이곳에는 연구 용으로 보이는 건물들과 터널 등의 시설이 건설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위치는 지진 연구센터가 진앙으로부터 200 km 떨어진 중국 지역 관측소의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로 얻어졌습니다.
<인터뷰> 지헌철(박사/지진연구센터장): "2차 발표 위치보다 서쪽으로...그러니까 압록강 쪽으로 7 km 이동한 지점이 되겠습니다."
이 풍계리 지역은 지난 9 일 북한의 핵 실험 추정 대규모 발파 이후 미국 지질 조사국과 일본 기상청, 그리고 우리 기상청이 진앙으로 지목했던 지점과 인접해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지목했던 지점과 불과 5 km도 떨어져 있지 않아 최초 미국이 측정한 진앙이 정확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결국 우리 정부는 지난 9 일부터, 위치를 최초 수정한 지난 13 일까지 진앙으로부터 50 km나 떨어진 엉뚱한 지점을 핵 실험 추정 장소로 파악해 온 셈입니다.
지진 연구 센터는 규모는 다르지 않지만 핵 실험 추정 장소는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우리 지진연구센터가 북한의 핵실험 추정 장소를 또 다시 수정했습니다.
미국이 처음부터 예의주시했던 바로 그 지역이었습니다.
김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시 수정된 핵 실험 추정 장소는 지난 13 일 첫번째 수정된 장소에서 서쪽으로 7 km 떨어진 지역으로 바로 함경북도 풍계리 지역입니다.
당초 미국이 핵 실험 지역으로 예상했던 곳으로, 이곳에는 연구 용으로 보이는 건물들과 터널 등의 시설이 건설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위치는 지진 연구센터가 진앙으로부터 200 km 떨어진 중국 지역 관측소의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로 얻어졌습니다.
<인터뷰> 지헌철(박사/지진연구센터장): "2차 발표 위치보다 서쪽으로...그러니까 압록강 쪽으로 7 km 이동한 지점이 되겠습니다."
이 풍계리 지역은 지난 9 일 북한의 핵 실험 추정 대규모 발파 이후 미국 지질 조사국과 일본 기상청, 그리고 우리 기상청이 진앙으로 지목했던 지점과 인접해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지목했던 지점과 불과 5 km도 떨어져 있지 않아 최초 미국이 측정한 진앙이 정확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결국 우리 정부는 지난 9 일부터, 위치를 최초 수정한 지난 13 일까지 진앙으로부터 50 km나 떨어진 엉뚱한 지점을 핵 실험 추정 장소로 파악해 온 셈입니다.
지진 연구 센터는 규모는 다르지 않지만 핵 실험 추정 장소는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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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 실험 추정 장소 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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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5 21:14:15
- 수정2006-10-16 01:16:59
<앵커 멘트>
우리 지진연구센터가 북한의 핵실험 추정 장소를 또 다시 수정했습니다.
미국이 처음부터 예의주시했던 바로 그 지역이었습니다.
김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다시 수정된 핵 실험 추정 장소는 지난 13 일 첫번째 수정된 장소에서 서쪽으로 7 km 떨어진 지역으로 바로 함경북도 풍계리 지역입니다.
당초 미국이 핵 실험 지역으로 예상했던 곳으로, 이곳에는 연구 용으로 보이는 건물들과 터널 등의 시설이 건설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위치는 지진 연구센터가 진앙으로부터 200 km 떨어진 중국 지역 관측소의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로 얻어졌습니다.
<인터뷰> 지헌철(박사/지진연구센터장): "2차 발표 위치보다 서쪽으로...그러니까 압록강 쪽으로 7 km 이동한 지점이 되겠습니다."
이 풍계리 지역은 지난 9 일 북한의 핵 실험 추정 대규모 발파 이후 미국 지질 조사국과 일본 기상청, 그리고 우리 기상청이 진앙으로 지목했던 지점과 인접해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지목했던 지점과 불과 5 km도 떨어져 있지 않아 최초 미국이 측정한 진앙이 정확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결국 우리 정부는 지난 9 일부터, 위치를 최초 수정한 지난 13 일까지 진앙으로부터 50 km나 떨어진 엉뚱한 지점을 핵 실험 추정 장소로 파악해 온 셈입니다.
지진 연구 센터는 규모는 다르지 않지만 핵 실험 추정 장소는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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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grandkd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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