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밤 부시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번 6자 회담의 합의 사항을 회담 당사국들이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밤 마드리드에서 부시 미 대통령과 10분동안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이번 베이징 6자회담의 합의문 채택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하면서, 합의가 이뤄지기까지 두 나라가 보여준 긴밀한 공조를 높이 평가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은 특히 6자 회담 당사국들이 이번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합의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달성하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 6자회담 합의를 통해 북핵 폐기가 구체적인 이행단계에 들어가고 북핵 해결과정이 본격화되는 시발점에 왔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문제 뿐 아니라 한미 FTA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FTA를 체결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측 대표단이 융통성과 적극성을 갖고 적기에 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도록 대표단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스페인 국빈방문에 이어 오늘은 바티칸 교황청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밤 부시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번 6자 회담의 합의 사항을 회담 당사국들이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밤 마드리드에서 부시 미 대통령과 10분동안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이번 베이징 6자회담의 합의문 채택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하면서, 합의가 이뤄지기까지 두 나라가 보여준 긴밀한 공조를 높이 평가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은 특히 6자 회담 당사국들이 이번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합의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달성하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 6자회담 합의를 통해 북핵 폐기가 구체적인 이행단계에 들어가고 북핵 해결과정이 본격화되는 시발점에 왔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문제 뿐 아니라 한미 FTA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FTA를 체결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측 대표단이 융통성과 적극성을 갖고 적기에 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도록 대표단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스페인 국빈방문에 이어 오늘은 바티칸 교황청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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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부시 “6자 합의 성실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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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15 06:59:47

<앵커 멘트>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밤 부시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번 6자 회담의 합의 사항을 회담 당사국들이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밤 마드리드에서 부시 미 대통령과 10분동안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이번 베이징 6자회담의 합의문 채택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하면서, 합의가 이뤄지기까지 두 나라가 보여준 긴밀한 공조를 높이 평가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은 특히 6자 회담 당사국들이 이번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합의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달성하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 6자회담 합의를 통해 북핵 폐기가 구체적인 이행단계에 들어가고 북핵 해결과정이 본격화되는 시발점에 왔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문제 뿐 아니라 한미 FTA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FTA를 체결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측 대표단이 융통성과 적극성을 갖고 적기에 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도록 대표단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스페인 국빈방문에 이어 오늘은 바티칸 교황청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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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익 기자 wing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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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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