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빠르다!’ LG 꺾고 기선제압

입력 2009.03.27 (22:16) 수정 2009.03.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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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먼저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이규섭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속공에는 속공으로, 3점포에는 3점포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만난 삼성과 LG, 초반부터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3쿼터 후반부터 , 삼성은 명가의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삼성은 가드진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한발 빠른 농구로 LG의 높이를 무력화시켰습니다.

4쿼터에는, 이상민과 이정석, 이규섭이 3점슛 4개를 연속으로 터트리며 LG의 추격의지를 꺽었습니다.

막판 놀라운 집중력을 보인 삼성은 LG를 90대 82로 꺾고, 먼저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정규리그에서 부진했던 이규섭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규섭(삼성) : "집중력에서 앞서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삼성이 홈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긴 가운데, 두 팀은 모레 이곳 잠실에서 2차전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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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더 빠르다!’ LG 꺾고 기선제압
    • 입력 2009-03-27 21:54:20
    • 수정2009-03-27 23: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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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먼저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이규섭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속공에는 속공으로, 3점포에는 3점포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만난 삼성과 LG, 초반부터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3쿼터 후반부터 , 삼성은 명가의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삼성은 가드진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한발 빠른 농구로 LG의 높이를 무력화시켰습니다. 4쿼터에는, 이상민과 이정석, 이규섭이 3점슛 4개를 연속으로 터트리며 LG의 추격의지를 꺽었습니다. 막판 놀라운 집중력을 보인 삼성은 LG를 90대 82로 꺾고, 먼저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정규리그에서 부진했던 이규섭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규섭(삼성) : "집중력에서 앞서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삼성이 홈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긴 가운데, 두 팀은 모레 이곳 잠실에서 2차전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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