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출신’ 한화 로저스, 외인 첫 데뷔전 완투승

입력 2015.08.06 (21:47) 수정 2015.08.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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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메이저리그 출신답게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로저스는 완벽한 호투로 한화 마운드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난달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로저스의 첫 등판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로저스는 초반부터 최고 구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렸습니다.

140km대의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변화구도 위력적이었는데요,

9회까지 3안타 1실점, 삼진 7개로 호투한 로저스는 역대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야수들의 집중력도 강해졌는데요,

유격수 강경학과 2루수 정근우는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치며 로저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위암 수술을 받고 복귀한 정현석이 2안타로 기회를 만들어 4대 1로 승리한 한화는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약속의 땅 포항구장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트려 20홈런 이상을 친 10번째 시즌을 만들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4회에만 9점을 뽑아내는 등 타선이 폭발해 넥센에 15대 5로 크게 앞서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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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 출신’ 한화 로저스, 외인 첫 데뷔전 완투승
    • 입력 2015-08-06 21:47:51
    • 수정2015-08-06 2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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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메이저리그 출신답게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로저스는 완벽한 호투로 한화 마운드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난달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로저스의 첫 등판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로저스는 초반부터 최고 구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렸습니다.

140km대의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변화구도 위력적이었는데요,

9회까지 3안타 1실점, 삼진 7개로 호투한 로저스는 역대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야수들의 집중력도 강해졌는데요,

유격수 강경학과 2루수 정근우는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치며 로저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위암 수술을 받고 복귀한 정현석이 2안타로 기회를 만들어 4대 1로 승리한 한화는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약속의 땅 포항구장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트려 20홈런 이상을 친 10번째 시즌을 만들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4회에만 9점을 뽑아내는 등 타선이 폭발해 넥센에 15대 5로 크게 앞서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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