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세주 나타났다’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입력 2015.08.07 (06:21) 수정 2015.08.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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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메이저리그 출신답게 데뷔전부터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끈 로저스는 위기에 빠진 한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로저스의 데뷔전은 강렬했습니다.

로저스는 초반부터 최고 구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렸습니다.

빠른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변화구도 위력적이었습니다.

9회까지 3안타 1실점, 삼진 7개.

로저스는 역대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한화의 희망이 됐습니다.

로저스의 호투 속에 유격수 강경학과 2루수 정근우는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치며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위암 수술을 받고 복귀한 정현석이 2안타로 공격을 이끈 한화는 4대 1로 승리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의 구자욱은 SK전에서 6타수 무안타에 그쳐 신인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23경기에서 멈췄습니다.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 기록을 세우며 넥센을 15대 5로 이겨 3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야구는 2008년부터 8년 연속 5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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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구세주 나타났다’ 로저스, 데뷔전 완투승
    • 입력 2015-08-07 06:23:17
    • 수정2015-08-07 0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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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메이저리그 출신답게 데뷔전부터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끈 로저스는 위기에 빠진 한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로저스의 데뷔전은 강렬했습니다.

로저스는 초반부터 최고 구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렸습니다.

빠른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변화구도 위력적이었습니다.

9회까지 3안타 1실점, 삼진 7개.

로저스는 역대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한화의 희망이 됐습니다.

로저스의 호투 속에 유격수 강경학과 2루수 정근우는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치며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위암 수술을 받고 복귀한 정현석이 2안타로 공격을 이끈 한화는 4대 1로 승리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의 구자욱은 SK전에서 6타수 무안타에 그쳐 신인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23경기에서 멈췄습니다.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 기록을 세우며 넥센을 15대 5로 이겨 3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야구는 2008년부터 8년 연속 5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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