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타협 합의문’ 만장일치 최종 의결

입력 2015.09.15 (12:00) 수정 2015.09.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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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사정이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대타협 합의문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오늘 본위원회를 열어 비정규직 고용이나 노동시장 활성화 등에 합의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합의문은 지난해 12월부터 120차례 정도 회의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노사정 대표와 공익위원들이 참여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를 위한 원·하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에 합의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고용과 차별 시정을 위한 제도 개선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실업급여 개선 등 현안 해결에도 의견을 모읍니다.

노사정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운영을 내년 9월 18일까지 1년 연장해 합의서에 담긴 후속과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어제 저녁 노사정 잠정합의안을 추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에 반발해 서명식이 열린 정부서울청사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삭발식을 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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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정 대타협 합의문’ 만장일치 최종 의결
    • 입력 2015-09-15 12:01:56
    • 수정2015-09-15 12:59:59
    뉴스 12
<앵커 멘트>

노사정이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대타협 합의문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오늘 본위원회를 열어 비정규직 고용이나 노동시장 활성화 등에 합의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합의문은 지난해 12월부터 120차례 정도 회의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노사정 대표와 공익위원들이 참여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를 위한 원·하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에 합의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고용과 차별 시정을 위한 제도 개선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실업급여 개선 등 현안 해결에도 의견을 모읍니다.

노사정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운영을 내년 9월 18일까지 1년 연장해 합의서에 담긴 후속과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어제 저녁 노사정 잠정합의안을 추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에 반발해 서명식이 열린 정부서울청사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삭발식을 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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