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성그룹이 '2.7 사회공헌 대책'의 하나로 자원봉사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오늘 발표됐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도 구성을 매듭지을 것으로 보여 8,000억 사회 환원으로 시작된 삼성의 후속 대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정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그룹이 전국 29개 계열사 103개 사업장에 일제히 자원봉사 센터를 개설했습니다.
사업장별 특성에 맞게 지역 밀착형으로 구성해 계열사별로 주 1회 또는 월 1회 자원봉사를 의무화하고, 3,000여 개의 봉사팀을 조직했습니다.
<녹취> 이해진(삼성그룹 사회봉사단장) : "지역과 밀착하는 거점을 만들었다는게 하나의 특징이고,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삼성은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인별로 자원봉사 시간을 누적 관리하는 일종의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우수자에겐 승진과 해외 연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학수(삼성그룹 부회장) : "나눔 경영에 조금 더 정성을 기울인다면 우리는 사회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의 쓴소리를 듣겠다며 추진한 일명 삼지모,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도 이르면 다음주 발족합니다.
이학수 부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저명인사 몇 명이 구성원에 포함됐다며 명단이 이미 확정됐음을 시사했습니다.
사회 공헌 대책 중 마지막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방안은 다음달 이건희 회장의 청와대 모임 참석을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삼성그룹이 '2.7 사회공헌 대책'의 하나로 자원봉사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오늘 발표됐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도 구성을 매듭지을 것으로 보여 8,000억 사회 환원으로 시작된 삼성의 후속 대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정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그룹이 전국 29개 계열사 103개 사업장에 일제히 자원봉사 센터를 개설했습니다.
사업장별 특성에 맞게 지역 밀착형으로 구성해 계열사별로 주 1회 또는 월 1회 자원봉사를 의무화하고, 3,000여 개의 봉사팀을 조직했습니다.
<녹취> 이해진(삼성그룹 사회봉사단장) : "지역과 밀착하는 거점을 만들었다는게 하나의 특징이고,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삼성은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인별로 자원봉사 시간을 누적 관리하는 일종의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우수자에겐 승진과 해외 연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학수(삼성그룹 부회장) : "나눔 경영에 조금 더 정성을 기울인다면 우리는 사회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의 쓴소리를 듣겠다며 추진한 일명 삼지모,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도 이르면 다음주 발족합니다.
이학수 부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저명인사 몇 명이 구성원에 포함됐다며 명단이 이미 확정됐음을 시사했습니다.
사회 공헌 대책 중 마지막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방안은 다음달 이건희 회장의 청와대 모임 참석을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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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자원봉사 확대로 사회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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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4 07:09:45
<앵커 멘트>
삼성그룹이 '2.7 사회공헌 대책'의 하나로 자원봉사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오늘 발표됐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도 구성을 매듭지을 것으로 보여 8,000억 사회 환원으로 시작된 삼성의 후속 대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정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그룹이 전국 29개 계열사 103개 사업장에 일제히 자원봉사 센터를 개설했습니다.
사업장별 특성에 맞게 지역 밀착형으로 구성해 계열사별로 주 1회 또는 월 1회 자원봉사를 의무화하고, 3,000여 개의 봉사팀을 조직했습니다.
<녹취> 이해진(삼성그룹 사회봉사단장) : "지역과 밀착하는 거점을 만들었다는게 하나의 특징이고,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삼성은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인별로 자원봉사 시간을 누적 관리하는 일종의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우수자에겐 승진과 해외 연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학수(삼성그룹 부회장) : "나눔 경영에 조금 더 정성을 기울인다면 우리는 사회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의 쓴소리를 듣겠다며 추진한 일명 삼지모,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도 이르면 다음주 발족합니다.
이학수 부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저명인사 몇 명이 구성원에 포함됐다며 명단이 이미 확정됐음을 시사했습니다.
사회 공헌 대책 중 마지막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방안은 다음달 이건희 회장의 청와대 모임 참석을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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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편법 증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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