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터키 쿠데타 시도…탱크 막아선 시민들

입력 2016.07.16 (13:23) 수정 2016.07.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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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군부에 의한 쿠데타가 발생했다. 쿠데타 세력에 의해 한때 이스탄불의 국제공항과 보스포러스해협 대교 등이 장악당하고, 이 과정에서 군부의 헬리콥터에 의한 총격 등으로 경찰과 민간인 40여 명이 숨졌다.

마침 휴가 중이었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6시간 만에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도착해 사태 수습에 나섰다. 쿠데타 시도를 '반역 행위'로 규정하고, 군부를 '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앙카라와 이스탄불 시내 곳곳에서는 쿠데타 시도 세력과 쿠데타에 반대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이 충돌하면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시민들은 탱크를 막아서고, 탱크에 올라타는 등 쿠데타 시도 세력에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입구 인근, 탱크에 맞서 앞에 엎드린 시민






▲군부 세력의 탱크에 맞서는 시민들


▲쿠데타에 반대해 이스탄불 탁심 광장에 모인 시민들


▲탁심 광장에서 쿠데타 시도 세력에 의해 부상당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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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터키 쿠데타 시도…탱크 막아선 시민들
    • 입력 2016-07-16 13:23:38
    • 수정2016-07-16 14:50:21
    국제
15일 밤(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군부에 의한 쿠데타가 발생했다. 쿠데타 세력에 의해 한때 이스탄불의 국제공항과 보스포러스해협 대교 등이 장악당하고, 이 과정에서 군부의 헬리콥터에 의한 총격 등으로 경찰과 민간인 40여 명이 숨졌다. 마침 휴가 중이었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6시간 만에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도착해 사태 수습에 나섰다. 쿠데타 시도를 '반역 행위'로 규정하고, 군부를 '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앙카라와 이스탄불 시내 곳곳에서는 쿠데타 시도 세력과 쿠데타에 반대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이 충돌하면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시민들은 탱크를 막아서고, 탱크에 올라타는 등 쿠데타 시도 세력에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입구 인근, 탱크에 맞서 앞에 엎드린 시민
▲군부 세력의 탱크에 맞서는 시민들
▲쿠데타에 반대해 이스탄불 탁심 광장에 모인 시민들
▲탁심 광장에서 쿠데타 시도 세력에 의해 부상당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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