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혼성 경기 눈앞…최강 한국 ‘5종목 석권?’

입력 2016.08.14 (21:23) 수정 2016.08.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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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 4년뒤 도쿄올림픽에선 남녀 혼성팀 경기도 정식 세부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양궁 금메달이 5개로 늘어납니다.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에겐 희소식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의 화살에 엇갈리는 운명.

박진감 넘치는 세트제를 도입한뒤, 양궁은 올림픽 인기종목으로 변신했습니다.

미국과 유럽까지 저변확대에 성공하면서 국제양궁연맹은, 혼성팀경기의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녀가 한팀인 혼성경기는 이미 세계선수권에서는 시행중이기때문에 IOC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혼성경기 종목 편성은,바흐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아젠다 2020의 핵심 내용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국제양궁연맹 사무총장 :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 도입을 추진중이다. 아젠다 2020때문에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세계 최강 한국양궁에는 희소식입니다.

다음 도쿄올림픽에서는 최대 5개의 금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우진 : "이번에 금메달 4개라는 역사를 썼는데요. 역사를 또 쓸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거니까요. 그것을 위해 다 같이 한마음으로 달려간다면 머지않아 도달하지 않을까요."

이제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리우에서 올림픽 역사를 쓴 양궁대표팀은 내일 귀국길에 올라 도쿄올림픽을 향해 다시뛰기 시작합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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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혼성 경기 눈앞…최강 한국 ‘5종목 석권?’
    • 입력 2016-08-14 21:24:11
    • 수정2016-08-14 2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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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 4년뒤 도쿄올림픽에선 남녀 혼성팀 경기도 정식 세부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양궁 금메달이 5개로 늘어납니다.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에겐 희소식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의 화살에 엇갈리는 운명. 박진감 넘치는 세트제를 도입한뒤, 양궁은 올림픽 인기종목으로 변신했습니다. 미국과 유럽까지 저변확대에 성공하면서 국제양궁연맹은, 혼성팀경기의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녀가 한팀인 혼성경기는 이미 세계선수권에서는 시행중이기때문에 IOC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혼성경기 종목 편성은,바흐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아젠다 2020의 핵심 내용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국제양궁연맹 사무총장 :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 도입을 추진중이다. 아젠다 2020때문에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세계 최강 한국양궁에는 희소식입니다. 다음 도쿄올림픽에서는 최대 5개의 금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우진 : "이번에 금메달 4개라는 역사를 썼는데요. 역사를 또 쓸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거니까요. 그것을 위해 다 같이 한마음으로 달려간다면 머지않아 도달하지 않을까요." 이제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리우에서 올림픽 역사를 쓴 양궁대표팀은 내일 귀국길에 올라 도쿄올림픽을 향해 다시뛰기 시작합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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