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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일본 진출 2년만에 \'아시아 홈런왕\'의 기개를 일본땅에 떨친 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아내 이송정씨, 아들 은혁군과 함께 16일 밤 9시54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승엽은 평소 절친한 관계로 입국장에서 대기 중이던 개그맨 김제동씨 및 가족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승엽은 \"지난해에는 [성적부진으로] 숨어 들어오다시피 했는데 올해는 당당하게 입국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1~2년 정도 일본에서 더 도전할 생각이며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콜이 있을 때 미국 진출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이날 서울 처가에서 머문 뒤 17일 대구로 내려가 친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3~4일 정도 있다 서울로 올라와 왼 무릎 통증 정밀 검진을 받고 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모처럼만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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