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전 국회부의장 `정식 제안 없었다`

입력 2005.11.25 (17:01)

수정 2005.11.25 (17:05)

일부 언론에 의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내정자로 거론된 신상우[68] 전 국회 부의장은 25일 전화 인터뷰에서 명확한 입장 표현을 자제했다.
\"전에 한번 그런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식으로 이야기는 못들었다\"고 밝힌 신상우 전 부의장은 \"내 후배들이 그런 얘기를 하길래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상우 전 부의장과 일문 일답.

--KBO 총재에 내정됐다는 기사가 났는데

▲글쎄 여러군데 이야기는 듣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제안을 받은 것은 맞나

▲이사회가 결정을 해야 하는데...

--공식적으로 제안 받은 것이 아닌가

▲그렇다.내 후배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길래 자세히는 잘 모르겠고, 내용을 알아보시고 써라. 아직 정식으로 그런 이야기는 못들었다.
--이전에도 그런 제의를 받은 적이 있나

▲전에 한번 그런 이야기가 있을 때 현 총재가 그만두면 그때 얘기가 있었는데..총재가 있는 상황에서 내가 쫓아내는 것 비슷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