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독 `한국은 나쁜 기억?`

입력 2005.12.10 (08:15)

수정 2005.12.10 (08:17)

한국의 2006 독일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상대가 된 프랑스의 레이몽 도메네쉬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조 추첨 직후 \"한국에 나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도메네쉬 감독이 한국에 대해 나쁜 기억이 있다고 한 점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메네쉬 감독은 \"솔직히 한국과 토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스위스는 예선에서 두번 맞붙어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스위스와는 경험이 있고 잘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위스보다는 다른 팀과 새롭게 경기를 했으면 했다, 또 한번 예선을 치러야 하는 기분이다, 1차전 스위스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메네쉬 감독은 \"모든 팀들이 다 잘 준비돼 있다\"며 추첨 결과의 좋고 나쁨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그는 \"추첨은 언제나 똑같다, 실제로 그 팀과 경기를 할 때까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