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수비수 `월드컵 돌풍 자신`

입력 2005.12.16 (09:16)

수정 2005.12.16 (09:21)

2006독일월드컵축구 본선 G조에서 한국의 첫 상대로 맞닥뜨릴 토고 대표팀 수비수 에릭 아코토[25]가 \"우리 팀이 2002한.일월드컵 8강에 오른 세네갈 만큼 못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서정원[35.SV 리트]이 뛰는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아드미라 바커 소속인 아코토는 16일 독일월드컵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에 실린 인터뷰에서 \"아무도 지난 월드컵에서 세네갈이 8강에 오르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우리도 그런 성과를 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코토는 토고가 지난해 6월 아프리카 최종예선 2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꺾은 게 월드컵 본선에 오른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토고는 예선 1조에서 세네갈을 승점 2차로 제쳤다.
아코토는 토고의 핵심 선수로 월드컵 예선에서 11골을 터뜨린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1.AS모나코], 안정환[29]의 팀 동료인 골키퍼 코시 아가사[27.FC메스], 미드필더 모하메드 카데르[26.소쇼] 등 3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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