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행 열쇠 ‘토고를 잡아라’

입력 2005.12.11 (21:36)

수정 2005.12.11 (21:57)

<앵커 멘트>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 시나리오, 그 최우선적인 과제는 바로 1차전을 잡는 것입니다.
1차전의 중요성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 상대가 꼭 이겨야만 하는 팀, 토고이기 때문입니다.
<table width=\"24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독점</FONT></td></tr><tr bgcolor=ffffff> <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57853><font color=1881C3><b>- 아드보카트호 ‘지피지기’면 16강 돌파</b></font></a></td></tr></table>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전.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는 세네갈에 무너졌고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채, 예선 탈락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예선 1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은 이만큼 중요합니다.
그 상대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팀이라면 더더욱 절대적입니다.
우리의 1차전 상대는 토고.

지기라도 하면 프랑스와의 2차전에 대한 부담이 너무나 큽니다.
시원하게 이겨야만 최상의 16강 \'시나리오\'를 꿈꿀 수 있습니다.
만일 프랑스에 패하더라도 마지막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걸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 \"첫 경기 토고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그만큼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차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 바로 정보 수집, 철저한 분석입니다.
토고는 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노출이 안 된 신비의 팀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경기 비디오를 구해서, 잘 분석한다면 토고는 더 이상 비밀의 팀은 아닙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팀\'을 상대로 한 부담스런 첫 경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절실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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