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대회 4개국 사령탑 선전 다짐

입력 2006.01.21 (07:09)

수정 2006.01.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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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4개국 초청 축구대회에 참가한 한국.그리스.핀란드.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 감독은 20일 선수단 숙소인 래디슨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오토 레하겔 그리스 감독은 21일 한국 대표팀과 경기에 대해 \"아시아 최강 한국팀을 만나게 돼서 기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 ▲딕 아드보카트 한국 감독</b>

이번 대회에서 유럽의 두 나라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한국은 추워서 사우디에서 전지훈련을 하러 왔다.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데려오지 못했다.우리는 유럽팀과 경기가 중요하다.우리 선수들이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독일에서 프랑스와 스위스를 상대하게 된다.
유럽 스타일인 그리스를 만나서 월드컵에서 맞이할 유럽팀 상대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b> ▲오토 레하겔 그리스 감독 </b>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사우디나 한국과 경기할 수 있어 기쁘다.우리도 독일월드컵 예선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운이 좋지 않았다.우리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특히 [21일 만나는] 한국은 아시아 최강팀이다.
<b> ▲로이 호츤 핀란드 감독 </b>

초청해줘서 고맙다.사우디 날씨는 [핀란드의] 헬싱키와는 다른 것 같다.한국이나 그리스, 사우디와 경기할 수 있어서 기쁘다.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데려오지 못해 아쉽다.우리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얻으려고 여기에 왔고 두 경기 모두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b> ▲마르코스 파케타 사우디 감독 </b>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월드컵 진출국인 사우디와 한국이 참가하는 대회라서 의미 있다.
유럽팀과 경기하게 돼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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