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올스타 축제, 승리는 우리가`

입력 2006.01.21 (20:26)

수정 2006.01.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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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안준호 한국 감독 </b>

중국 올스타팀이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그러나 한.중 올스타전이 축제이기는 분명하지만 한.중간 대결인 만큼 최대의 전력으로 최선의 경기를 펼쳐 꼭 승리하겠다.중국에 비해 키가 작지만 신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있다.신장 극복이 최대 과제이다.하지만 한국 팀은 스피드와 테크닉, 풍부한 경험이 장점이다.세밀한 농구를 통해 멋진 경기를 선보이도록 하겠다.
<b> ▲ 아디지앙 중국 감독 </b>

한국에 초청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1997년 한국에 와 직접 경기를 뛴 경험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한국 농구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테크닉도 좋고 어느 선수나 득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한국과 중국은 농구하는 스타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양 팀 나름대로 특색을 살려 각자 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농구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한국과 중국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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