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칼날패스` 한중 올스타 승리

입력 2006.01.22 (21:47)

수정 2006.01.22 (22:25)

<앵커 멘트>
프로농구 한중 올스타전에서 우리나라가 김승현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중국올스타를 물리치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식전행사와 함께 시작된 프로농구 한중 올스타전.

아시아 농구의 별들이 펼친 축제의 무대에서 가장 빛난 별은 바로 김승현이었습니다.
김승현은 현란한 패스웍으로 중국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아시아 최고의 포인트 가드임을 입증했습니다.
무려 18개의 어시스트로 우리나라의 96대 86의 승리를 이끈 김승현은 1차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1차전 MVP / 6득점 18어시스트]: “관중들도 많이 왔고 또 한-중 친선전이다 보니 승부에 집착하는 것 보다 관중과 팀이 즐거워 할 수 있도록 경기했습니다”

골밑에선 딕슨이 위력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방성윤은 3점슛 6개를 기록하며 KBL올스타의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홈에서 1승을 거둔 우리나라 올스타팀은 모레 중국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