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세 대체선수 ‘고부’ 선발

입력 2006.06.09 (15:33)

수정 2006.06.09 (15:53)

KBS 뉴스 이미지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G조에 속한 프랑스 대표팀은 8일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크게 다친 지브릴 시세(리버풀)를 대체할 선수로 시드니 고부(리옹)를 선택했다.
고부는 2004년 유럽 선수권대회에서도 막판에 교체 선수로 투입됐었다. 당시 선발로 발탁됐던 뤼도빅 지울리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자 고부로 대체됐었다.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고부는 대표팀이 독일로 출발하는 8일 오후 팀에 합류했다.
시세는 7일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티에리 앙리의 투톱 파트너로 출전했다가 중국 수비수에 밀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정강이 뼈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의 부상 직후 대체 후보 선수로 고부와 함께 니콜라 아넬카(페네르바체)와지울리(바르셀로나)도 거론됐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