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AI 오리’ 종란 63만개 전량 폐기

입력 2006.12.22 (11:46)

수정 2006.12.22 (11:46)

경기도는 안성의 모 오리알 부화장에 있는 종란 63만개 전부를 땅에 묻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 종란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충남 아산의 오리농장에서 생산된 종란을 공급 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종란을 땅에 묻은 뒤 열흘 동안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하고 부화장을 정상가동시킬 계획입니다.

또 오늘 땅에 묻은 종란과 부화장 영업 손실을 국비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축산위생연구소 방역관 등 60여 명을 부화장에 보내 방역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 부화장에서 29만 마리의 병아리를 분양 받은 것으로 확인된 안성 2곳과 용인 1곳, 이천 1곳, 화성 1곳 등 5개 농가에 대해서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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