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후보는 정권 교체를 위한 압도적인 과반득표를 호소했습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마지막날, 이명박 후보는 릴레이 거리유세를 통해 모든 것을 바쳐 국민성공시대를 열겠다며 내일 반드시 투표장에 나와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지도자를 잘못 만나서 그렇다. 능력있는 지도자를 만나면 일본도 중국도 두렵지 않다."
자신이 당선되면 분위기가 달라져 기업투자가 늘어나고 해외 투자도 몰려오는 등 이명박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일을 더잘 할 수 있도록 직선제 이후 첫 과반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 "압도적 지지로 정권을 교체하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안정적 기반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은 당선 뒤 자신을 흔들어 총선에 이용하려는 저급한 정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은 하나인 만큼 특검을 열번, 백번 하더라도 결과는 바뀌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는 흑색선전과 정치공작 등 비열한 선거는 근절돼야 한다면서 제도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