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얻은’ 김경문호, 진짜 시작이다!

입력 2008.02.28 (22:00)

수정 2008.02.28 (22:07)

<앵커 멘트>

어제 타이완프로리그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투타에 대한 믿음을 확인한 야구대표팀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컨디션점검을 마친 야구대표팀은 내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합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야구대표팀의 자신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심타선에서는 이승엽과 이대호가 초반부터 안정된 타격감을 보인 가운데 김동주도 연습경기에서 2타점을 올려, 타격감을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어제 선발 등판했던 김광현이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류현진, 김선우와 함께 선발로 사실상 낙점됐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야구 국가 대표)
그러나, 수비면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유격수 박진만의 자리가 고민거리입니다.

박진만은 정상 훈련을 재개했지만, 최종엔트리 합류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중간점검을 마친 대표팀은 내일 최종엔트리를 확정짓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내일 24명을 발표해, 훈련의 집중도를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내일부터 베스트 멤버들로 새롭게 구성되는 야구대표팀.

베이징올림픽 본선 티켓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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