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건국절 기념식 두고 엇갈린 행보

입력 2008.08.15 (06:49)

건국절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지도부는 오늘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인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대표들은 기념식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등은 오늘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 선열의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다질 예정입니다.
반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정부가 광복절 대신 건국절을 기념하는 것은 반역사적인 행위라며,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김구 선생 묘역을 참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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