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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오늘 농성중인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비위나 맞추고 야당 죽이기를 일삼는 정치검찰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기위해서 자신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검찰이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홍준표 원내대표에 대해 수사하지 않는 한 검찰의 어떤 조치에도 응하지 않고 치졸한 언론플레이에도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6년간 정치적 낭인이었던 자신을 아무런 대가없이 도와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검찰이 시비를 걸고 있다며 결코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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