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3% “오바마 이후 장래 낙관”

입력 2009.01.22 (11:27)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이후 미국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미국인들의 비율이 비관적인 사람들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날리지네웍스가 오바마가 취임 직후 전국 성인 남녀 8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53%가 낙관적이라고 밝힌 반면 오바마의 백악관 입성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응답자는 15%에 그쳤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특히 공화당 지지자 29%만이 오바마의 취임에 비관적이라고 답해 낙관한다는 응답 비율 30%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도는 ±3.4%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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